mete 스테로이드 , 명약인가 독약인가? 잘못된 사용법의 위험과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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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테로이드 , 명약인가 독약인가? 잘못된 사용법의 위험과 올바른 사용법

by rjsrkdgksdlstod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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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여름철, 습진이나 무좀 등 피부병에 고민이라면 한 번쯤 스테로이드에 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이 '마법의 항염제'는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혀주는 효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어요. 하지만 이런 스테로이드, 잘못 사용하면 우리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답니다. 스테로이드의 세계를 함께 탐구하며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스테로이드란 무엇일까요?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본떠 만든 약입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성호르몬이나 임신을 조절하는 호르몬, 수분과 그 속에 녹아있는 양분인 전해질의 균형을 맞춰주는 호르몬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인데요, 이런 호르몬을 모방해 만든 제제가 바로 스테로이드입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 때문에 '마법의 항염제'라 불리며,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구조를 바꿔 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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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하면 여드름이나 털이 날 수 있고 녹내장이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키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한 뒤 갑자기 끊으면 입맛이 떨어지고 속이 메스꺼워질 수 있어요. 더욱이 눈의 압력이 높아져 시력을 잃는 녹내장이나 월경불순 고혈압 당뇨병 위궤양 골다공증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테로이드는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우리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 시 주의사항은?

스테로이드는 증세가 심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튼살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의사의 처방대로 사용하고, 약의 성분이나 사용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반드시 약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임신부나 수유중인 산모, 간염백신을 맞고 있는 사람, 세균 때문에 온몸에 염증이 생긴 피부염 환자는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스테로이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스테로이드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1. 안약은 10일 이상, 연고는 2∼3주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 이 기간을 초과하면 눈의 압력이 높아져 시력을 잃는 녹내장 등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2. 증세가 심할 때만 염증 부위에 바를 것. 오래 바르면 살갗이 쪼그라들거나 튼살이 생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의사의 처방대로 눈에 넣을 것. 많은 양을 자주 넣는다고 빨리 낫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눈에 부담을 주어 녹내장 등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

스테로이드는 잘 사용하면 명약이지만 못 쓰면 독약이 될 수 있어요. 이러한 위험성을 피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사나 약사와 충분히 상의하고, 사용 방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때는 가능한 짧은 기간 내에 사용하고, 증상이 개선되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렇게 건강을 위해 스테로이드를 올바르게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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