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여러분! 루튼입니다. '20대는 청춘이다, 철은 없어도 청춘이다!'라는 말이 있죠. 그렇다면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떨까요? 20대는 몸이 가장 강한 시기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강에 대한 주의를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20대 젊은 사람들이 조금 더 주의해야 할 4가지 질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런 질환들을 미리 알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을 느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함께 알아봐요.
1. 턱관절 장애: 스트레스가 주 원인
흔히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 중 하나로 턱관절 장애를 꼽을 수 있어요. 이는 턱관절 자체의 구조 변화나 턱관절 주변의 인대, 근육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하는데요. 특히 20대에서는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 턱 괴기 같은 잘못된 자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일 때는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입을 벌릴 때마다 턱관절에서 ‘딱’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어요. 하품하거나 입을 크게 벌릴 때 귀 앞 부분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턱을 움직일 때 모래 갈리는 소리가 나는 것도 주요 증상으로 꼽힌답니다.
2. 자궁근종: 초경 빠른 여성이 주의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35세 이상 40~50%에서 발견되는데요. 최근에는 초경 나이가 빨라지면서 20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 발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초경 시기가 10세 이전이라면 근종 발생률이 높아지며,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호르몬제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뿐만 아니라 기존 근종의 크기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3. 망막박리: 활동량 많은 젊은 사람들 주의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분리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망막에 구멍이 생긴 망막열공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주요 위험 인자는 고도근시입니다. 고도근시로 안구 길이가 앞뒤로 길어지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안구에 붙어있던 망막이 팽팽히 당겨져 얇아지면서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외에 스포츠를 할 때 눈에 공을 맞거나 어딘가에 부딪혀 망막에 충격이 가해지면 생길 수 있어 활동량이 많은 10대나 20대에서 발생 가능성이 큽니다.
4. 섬유선종: 유방에 멍울 만져지면 주의
섬유선종은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져 병원을 찾게 되는 질환 가운데 하나인데요. 유방의 조직 일부가 과도하게 증식해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비교적 젊은 20~30대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유방에 섬유선종이 있으면 주위 조직과 경계가 분명하고 이리저리 잘 움직이는 멍울이 만져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며: 건강을 위한 주의사항은 실천이 필요해요
20대라고 해서 건강에 대한 주의가 느슨해져선 안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질환들 중 하나라도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을 느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조치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