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해마다 찾아오는 삼복더위,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왔습니다. 초복은 7월 15일, 중복은 7월 25일, 말복은 8월 14일에 걸쳐 이어질 예정인데요. 이 무더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삼복더위에 어떤 보양식을 떠올리시나요?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고 체력을 보강하는 다양한 여름 보양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삼계탕
복날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 하면 삼계탕이죠.
삼계탕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복날 음식으로, 여름철 기온이 오르면 우리 몸은 땀을 통해 열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수분과 무기질이 함께 빠져나가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는데, 삼계탕의 주 재료인 닭고기는 양질의 단백질로 기력 보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닭고기 속의 글루타민산 성분은 소화가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에 더욱 유익합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은 원기보충과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밤과 대추는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삼계탕은 고열량 음식이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는 닭 껍질을 패스하고 국물도 최대한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삼계탕을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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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의 인기 이유:
- 전 국민이 사랑하는 복날 음식
-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됨
- 여름철 피로 원인:
- 기온 상승으로 인한 땀 배출
- 수분과 무기질 소실로 피로감 증가
- 삼계탕의 효능:
- 닭고기의 양질의 단백질로 기력 보충
- 글루타민산 성분으로 소화가 잘 됨
- 인삼: 원기 보충과 신진대사 활성화
- 밤과 대추: 소화 기능 향상 및 빈혈 예방
- 섭취 시 주의사항:
- 고열량 음식이므로 섭취 주의 필요
-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는 닭 껍질과 국물 섭취 제한
- 열이 많은 체질은 삼계탕 섭취 주의
2. 민어탕
민어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보양식으로, 오늘날에도 어획량이 줄어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민어탕으로 끓여 먹는 것이 안전한데요, 이는 식중독과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어는 단백질, 비타민,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원기 회복과 어린이 발육, 노인과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민어가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민어의 역사와 가치:
-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고급 어종
- 어획량이 줄어 더욱 귀한 대접
- 여름철 민어 섭취 방법:
- 회보다는 민어탕으로 섭취 추천
- 식중독과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 민어의 영양소와 효능:
- 단백질, 비타민, 칼륨, 칼슘, 인 등 풍부
- 원기 회복, 어린이 발육, 노인과 환자 건강 회복
- 민어의 소화 흡수:
- 소화 흡수 빠르고 위장 기능 향상
- 환자 보양식으로 추천
- 동의보감 기록:
-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
3. 추어탕
추어탕은 여름철 더위와 일에 지친 농촌 사람들에게 정말 요긴한 단백질 공급원인데요.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 가장 살이 찌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꾸라지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뮤신 성분은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가 좋은데요.
또한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피부 보호와 호흡기 점막 강화에 좋습니다. 미꾸라지를 뼈째로 갈아 만든 추어탕은 칼슘 섭취에도 유리합니다. 산초가루는 위장을 편하게 하고 신진대사 기능을 증진해 복부 냉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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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어탕의 유래와 효능:
- 여름철 농촌 사람들에게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
- 복날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음
- 미꾸라지의 제철은 7월부터 11월까지
- 미꾸라지의 영양소:
- 단백질, 비타민, 칼슘이 풍부
- 뮤신 성분이 위점막과 장 점막의 염증 개선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
- 특별한 영양소:
-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피부 보호와 세균 저항력 증가
- 칼슘이 많아 뼈 건강에 도움
- 추어탕의 추가 재료:
- 산초가루가 위장을 편하게 하고 신진대사 기능 증진
- 복부 냉기 줄이고 복통, 구토, 설사 완화
-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는 추어탕
4. 콩국수
콩국수는 여름철 최고의 별미이자 복날에 먹기 좋은 보양식이죠.
콩을 불려 곱게 갈아 만든 국물에 잘 삶은 면을 넣어 먹는 콩국수는 단백질을 보충하고 입맛을 돋워주는 영양식으로 알려져이있어요. 콩 속의 레시틴과 사포닌은 몸과 두뇌의 노화를 예방하며, 플라보노이드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녹두죽이나 콩국은 열이 많고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밀국수와 함께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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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별미 콩국수:
- 여름철 최고의 별미이자 복날에 좋은 보양식
- 단백질 보충과 입맛을 돋워주는 영양식
- 콩의 효능:
-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여 체력 보충에 좋음
- 레시틴과 사포닌 성분이 노화 예방에 효과적
-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여성 생리 활성에 도움
- 검은콩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노화와 암 예방에 기여
- 체내 열 내림과 해독:
- 체내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
- 열이 많고 염증이 잘 생기는 양인에게 적합한 녹두죽
- 밀가루 면의 장점:
- 성질이 차서 열을 내리게 해주는 효과
-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데 도움
마무리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보양식으로 달래 보는 건 어떨까요? 삼계탕, 추어탕, 민어탕, 콩국수 등 다양한 보양식은 각기 다른 영양소와 효능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특히 복날에는 이런 보양식을 챙겨 먹으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텐데요. 이번 여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맛있는 보양식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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